2025년 식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.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. 그럼, 전국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를 살펴볼까요?
목차
서울: 한강공원 '미래를 심어요' 나무심기 행사
일시: 2025년 3월 29일(토) 오전 10시~11시 10분
장소: 한강 금호나들목 광장(금호동4가 일대)
주요 활동: 나무 심기, 식수 이름표 걸기, 환경 보호 캠페인
서울에서는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됩니다. 환경 보호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
경기 오산시: '내 나무 갖기' 묘목 나눔 행사
일시: 2025년 4월 5일(토) 오전 11시~오후 2시
장소: 오산시청 앞 광장
주요 활동: 시민 600명 대상 무료 묘목 배부, 화분 만들기 체험
오산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묘목을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가 열립니다. 또한,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식물을 기르는 방법을 배우고 자연을 가까이 할 기회도 제공합니다.
수원시: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
일시: 2025년 4월 2일(수) 오후 2시~3시 30분
장소: 서호꽃뫼공원 (팔달구 화서동 774번지)
행사 내용: 귀룽나무, 감나무 등 1,000여 주 식수, 실내 정화 식물 500주 배부
수원시에서는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됩니다. 도심 내 녹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실내 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을 나누어주며,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.
속초시: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
일시: 2025년 4월 2일(수) 오후 2시
장소: 엑스포 상징탑 앞
주요 활동: 매실나무, 자두나무 등 9종의 유실수 5,400본 배포
속초시에서는 과일나무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가 열립니다. 시민들은 매실, 자두 등의 유실수를 받아 직접 심고 가꿀 수 있습니다. 과일나무는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도 높아 많은 참여가 예상됩니다.